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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경기 연속 침묵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09-23 17:50


오릭스 이승엽. 스포츠조선DB

오릭스 이승엽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23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서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하나를 얻었을 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1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서도 에이스 와다 쓰요시를 공략하는데 실패했던 이승엽은 이날은 니혼햄 에이스 다르빗슈 유에 막혔다. 2회초 2사서 맞은 첫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끝에 볼넷을 얻었으나 이후 세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타율은 2할1푼으로 떨어졌다.

4회초 1사 1루서는 3구삼진을 당했고, 6회초와 8회초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2-2 동점이던 9회초 고토의 결승 1타점 3루타와 T-오카다의 안타로 2점을 뽑아 4대2로 승리, 퍼시픽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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