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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1일 엔트리 확대를 통해 외야수 임재철을 불러올렸다. 임재철은 지난 7월 왼쪽 발목 수술을 받은 후 한 달 간의 재활을 마치고 이날 1군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임재철은 2군 경기에 출전하며 수술 부위에 대한 점검을 끝냈고, 컨디션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임재철은 "(선발로)10경기나 나갈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뛰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타격감을 하루빨리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