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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바로 이 순간] 롯데-KIA (9월1일)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09-01 22:00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습니다. 1회 롯데가 낸 2점이 결승득점이 되고 말았는데요, 롯데 캡틴 홍성흔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2사 2,3루 상황에서 홍성흔과 로페즈가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로페즈가 던진 바깥쪽 공을 결대로 밀어친 홍성흔의 승리였습니다. 최근 큰 스윙을 완전히 버리고 밀어치는 데만 집중하고 있는 홍성흔인데요, 로페즈가 그 점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런 실투를 던지지 않았겠죠. 이후 6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KIA는 1주일 간 경기가 없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고요, 롯데는 상승세를 타며 잠실에서 LG와 3연전을 붙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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