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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넥센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1-09-01 18:04 | 최종수정 2011-09-01 18:04


김시진 감독이 또 한번 용병 알드리지에 대해 애정을 보냈습니다. 경기전 알드리지를 불러 귓속말로 뭔가를 이야기했는데요. 알드리지가 크게 웃으며 "트레이너 바보"라고 우리말로 농담을 던지더군요. 부상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 듯합니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남은 시즌 알드리지가 뭔가 보여줘야 재계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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