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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29)이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공식 퇴단했다.
스포츠닛폰은 지바 롯데가 당초 구단간부를 8월중 한국에 파견해 퇴단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김태균의 대리인과 전화교섭으로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태균이 FA 자격으로 국내무대에 뛰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게 됐다. 국내에 돌아온 김태균은 고향인 천안 등에서 허리통증을 치료하고 현재 개인훈련중인데, 본격적으로 국내 구단과 협상테이블을 열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