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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2군 롯데전 3타수무안타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1-08-17 18:23 | 최종수정 2011-08-17 18:23


KIA 최희섭이 자신의 타구에 맞은 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조병관 기자rainmaker@sportschosun.com/2011.07.27

KIA 주포 최희섭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최희섭은 17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경기에 선발 출전,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무안타에 그쳤지만 잘 맞은 타구를 날리며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최희섭도 경기 후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6회 교체됐다.

전날인 16일 2군에 합류한 최희섭은 지난달 26일 광주 삼성전에서 파울타구에 맞아 오른쪽 엄지 발가락 미세 골절상을 입은 바 있다. 지난 7일 한화와의 2군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를 타진했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군으로 내려가 치료를 받으며 복귀 시점을 조율해왔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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