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넥센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18:33


남이 떡이 당연히 더 커보이나 봅니다. 넥센이 LG에 송신영 김성현을 이적시키고 데려온 박병호가 연일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16일 넥센과 경기를 가지러 목동구장에 온 한화 한대화 감독은 넥센 김시진 감독에게 "우리 팀의 최진행보다 더 크게 될 대형 타자 감"이라며 칭찬을 했습니다. 이에 김시진 감독은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며 "어쨌든 올해는 마음대로 그라운드에서 놀라고 했다. 내년 이후엔 두고 봐야지"라면서도 싫지 않은 표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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