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문규현(가운데)이 9일 부산 넥센전서 3회말 심수창의 견제구에 황급히 귀루하다 부상을 당했다. 장성우(왼쪽)와 이진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되는 문규현. 부산=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롯데 문규현이 경기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문규현은 9일 부산 넥센전서 1-3으로 뒤진 3회말 1사후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넥센 투수 심수창의 견제구때 귀루한 뒤 쓰러졌다. 1루를 밟을 때 왼발목이 접질린 것. 문규현은 곧바로 대주자 양종민으로 교체됐다. 일단 아이싱을 한 문규현은 10일 상태에 따라 출전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