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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협찬사와 미디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7월 들어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하다보니 승수가 차곡차곡 쌓인 것 같다. 팀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8월에도 컨디션 조절을 잘해 7월과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7월에 김선빈, 김상현 선배, 최희섭 선배 등이 부상을 하면서 팀 분위기가 조금은 가라앉아 있는데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할 때까지 모두 함께 더욱 분발해 팀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7월 MVP로 선정된 윤석민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윤석민은 상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모교인 인창중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