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과의 인터뷰는 너무나 유쾌했다. 천진난만한 웃음과 솔직한 답변, 그리고 유머가 함께 있었다.
그러나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는 명확했다. 그와 대화하면 저절로 유쾌해졌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마치 '행복 전도사'같은 느낌이었다. 감독이 밝아야 코치들이 밝고, 그래야 선수들이 부담없이 그라운드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확고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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