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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야구팬 "롯데 삼성 SK,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7-12 10:07


국내 야구팬들은 13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롯데, 삼성, SK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3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롯데(51.59%), 삼성(51.44%), SK(48.26%)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두산(25.09%)과 넥센(25.56%)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KIA(18.47%), 삼성(16.94%), SK(15.50%)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넥센(5.30%)과 한화(8.22%)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주말 롯데전에서 모처럼 연승을 달성하며 7연패에서 탈출한 SK가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에서 모두 다득점 예상팀으로 꼽혔다"며 "특히 8일 경기에서 SK는 롯데를 10대2로 대파, 올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선두 탈환에 가속을 붙였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4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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