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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시즌 16세이브, 센트럴리그 단독 선두 지켜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06-28 21:26


야쿠르트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시즌 16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28일 코리야마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서 4-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볼넷을 2개 내줬지만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방어율은 1.48에서 1.42로 떨어뜨렸다. 첫 타자 초노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임창용은 알렉스 라미레스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오가사와라와 다카하시를 상대로 연속 볼넷을 허용했으나 아베를 1루수 땅볼 처리하며 뒷문을 지켰다.

한편 오릭스 이승엽은 이날 세이부와 홈 경기에 1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6회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보탰다. 오릭스가 8대5로 이겼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야쿠르트 임창용.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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