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재도전 성공"…'너목보6' 박정현-거미, 실력자 색출 성공 '기쁨 환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박정현과 거미가 실력자 색출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는 아련한 음색과 감미로운 발라드로 심금을 울리고 있는 가수 박정현과 거미가 재출연해 음치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박정현과 거미는 가수의 비주얼로 음치를 가려내는 첫 번째 라운드에서 세계 합창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이라는 3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적어도 20명 이상의 합장단 리더일 것"이라며 실력자임을 확신했다. 이 결과 두 사람은 하모나이즈의 보컬 이승준과 이규형으로 실력자였다.

무대를 본 박정현은 "국내서 공연을 하고 계시냐. 공연을 보러 가고 싶다"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거미와 박정현은 1번과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1번 제2의 조수미 미국 돌고래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선곡했고, 성악가 김동규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박정현과 거미를 긴장케 했다.

1번은 박소영은 굉장한 실력자였다. '밤의 영왕 아리아'의 전주가 시작한 후 그녀는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노래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알고보니 박소영은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내한공연까지 한 실력자였던 것.

박소영은 '너목보6'에 추연한 이유를 "외로웠던 미국 유한기간 힘이 됐던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5번 프러포즈하러 나온 기타 선생님은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선곡했고, 알고보니 5번 이진성 역시 실력자 였다. 이진성은 무대에서 결혼 6년 만에 프러포즈를 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는 감동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5번 이진성의 노래를 든고 박정현과 거미는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라운드가 진행됐고, 박정현과 거미는 세명의 MC들이 준비한 추리단서를 보고 음치를 가리기 시작했다.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박정현과 거미는 6번을 음치라고 선택했다. 진실의 무대가 공개됐고, 그는 박정현과 거미의 예상대로 음치였다. 알고보니 그는 태권도 세계 대회 메달리스트 음치 차선형이었던 것.

처음으로 정답을 맞춘 박정현과 거미는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듀엣무대를 함께 부를 최후의 선택에서 박정현과 거미는 마지막 무대를 함께할 미스터리 싱어로 을 선택했다.

이에 등장부터 가수 이적을 닮은 음원 발매했던 전직 '마리텔 막내 PD'의 정체가 먼저 공개됐다. 음원 발매했던 전직 '마리텔 막내 PD' 윤지환의 정체는 음치였다. 2번 연속 음치 색출에 성공한 박정현과 거미는 환호했다.

정체가 밝혀진 윤지환은 이상민과 유세윤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유세윤과는 '듀엣가요제'에서 이상민과는 '섹션TV'에서는 오래동안 함께 했다고 밝혀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현과 거미는 최종 미스터리 싱어로 지목된 '2000년대 샴푸 CF 스타 실력자'와 무대에 섰다. 결과는 박정현과 거미의 선택은 성공했다.

'2000년대 샴푸 CF 스타 실력자' 황지현은 박정현과 거미와 완벽한 호흡으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소화했다. 정답을 맞춘 박정현과 거미는 재도전에 성공한 후 환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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