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김승현과 열애설에 스트레스 받는다"

농구선수 김승현과의 열애를 부정한 이채영. 스포츠조선 DB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 가드 김승현. 스포츠조선 DB

탤런트 이채영이 농구선수 김승현과의 열애를 강력 부인했다.

이채영 소속사 디비씨홀딩스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채영은 현재 드라마와 광고 촬영 등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 여념이 없다'며 '따라서 김승현 선수와의 쇼핑부터 열애까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디비씨홀딩스 측은 '예전에 열애설이 났을 때도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렸다. 당시에도 그 사실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다시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기사화가 됐다. 앞으로 드라마 및 광고 촬영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촬영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채영은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박민경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이채영은 지난 5일 이미 '로열패밀리' 촬영으로 바빴다. 쇼핑을 하고 돌아다닐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 차례 핑크빛 소문이 난 바 있는 이채영과 김승현은 24일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예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