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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에 가려졌구나?" 이장우,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 생길 뻔 ('나혼산')[종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4-07-27 07:51


"뱃살에 가려졌구나?" 이장우,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 생길 뻔 ('나혼산…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장우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휩싸일 뻔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함께 바캉스를 떠난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함께 바캉스를 떠났다. 김대호의 애마 '다마르기니'에 처음 탄 이장우는 "차에서 비행기 소리가 난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VCR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뒷좌석에 앉은 이장우가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것처럼 보이자 "너 벨트는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저 차 벨트가 옛날 기차처럼 하는 거다"라며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자 전현무는 "뱃살에 가려졌구나? 벨트 풀 때 (뱃살 들고) 벨트 푼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지금 형 벨트 같은 느낌이냐"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계곡으로 가기로 했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안전을 위해 계획을 변경했다. 세 사람은 일단 목적지를 정하기 전 마트로 향했고, 이장우는 폭풍 쇼핑을 했다. 특히 이장우는 앞서 전현무, 박나래가 자신을 빼놓고 떠난 여행에서 먹은 더덕구이를 떠올리며 "우리도 더덕 하나 먹자"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양평에 사는 김대호의 사촌 형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기로 했다. 민폐가 될까 걱정하던 기안84는 양주 선물을 준비했고,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좋은 거 사드렸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기안84는 "대상 받지 않았냐"며 '대상84'의 품격을 뽐냈다.


"뱃살에 가려졌구나?" 이장우,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 생길 뻔 ('나혼산…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이장우는 "두바이 초콜릿을 위협하는 피낭시에"라며 간식을 꺼냈다. 이에 전현무는 박나래와 여행에서 먹었던 두바이 초콜릿을 떠올리며 "우리를 되게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구나"라며 "뒤끝 장난 아니다. 더덕 집을 때부터 소름 돋았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대호의 사촌 형 집에 도착한 이들은 넓은 마당에 감탄했다. 김대호는 사촌 형들의 이름을 대며 "앞으로 찬스는 많다. 가족 수저니까"라며 대가족의 위엄을 드러냈다.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는 각자 나눠서 야외 수영장 설치와 음식을 준비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준비를 마친 이들은 이장우가 준비한 바캉스 코스 요리를 즐겼다.

김대호는 "난 이 모임 아니었으면 지금도 TV 보면서 혼자 집에서 술 마시고 있었을 거 같다. 특히나 이런 휴가 때는 집에서 부러워만 했을 거다"라며 무지개 모임 후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기안84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요리에 "우리가 팜유가 된 거 같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팜유는 그만의 매력이 있지만 우리처럼 서사는 없다"고 말해 박나래를 울컥하게 했다.

또한 이장우는 "팜유는 이제 팜둥이로 바뀌었다. 날 버리고 갔다"며 단둘이 여행 간 전현무, 박나래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너 진짜 뒤끝 작렬이다"라며 경악했고, 박나래는 "너가 있어야 팜유다"라며 이장우를 달랬다.

이를 지켜보던 키는 "그러게 왜 다른 멤버 동의 없이 유닛 했냐. 기자회견 안 한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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