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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이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100세 시대를 위한 바람직한 틀니 관리'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틀니는 치아를 대신하거나 잇몸을 보호하기 위해 잇몸 위에 장착하는 인공 치아다. 사고로 다리 한 쪽을 상실한 사람이 의족을 하고 정상적인 사람처럼 축구 경기를 하긴 어렵다. 이처럼 틀니는 생체조직인 치아를 대신하는 기계적인 대체물이기 때문에 틀니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한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보철과 윤형인 교수가 틀니 착용 이후 주의해야 하는 점, 잘못된 틀니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올바른 관리 방법, 틀니의 유지보수 및 정기점검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