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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를 그리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가 첫 회부터 카메오를 대거 등장시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제작진은 "'싸우자 귀신아'가 두 주인공이 퇴마 콤비로 활약하는 내용을 그리는 만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인물들을 섭외하고 있다"며 "첫 회뿐 아니라, 2회에서는 '오 나의 귀신님' 서빙고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이정은를 비롯해 배우 손은서도 특별 출연해 드라마를 빛낼 예정이다. 여러 인물들이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양각색 카메오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오는 11일(월) 밤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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