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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중심 될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D! 몰’ 명동 오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5 09:54


K-패션 중심 될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D! 몰'이 서울 명동에 오픈한다.

한류 붐과 더불어 동대문 상권과 K-패션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동대문 상권의 핵심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D! 몰(D! MALL, 디 아이 몰)이 오는 4월 16일 서울 명동에 오픈한다.

유니클로(UNIQLO), 자라(ZARA), 에이치앤엠(H&M), 코스(COS) 등 외국계 SPA 브랜드 성장으로 주춤했던 한국 패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패션 사단(D.I GROUP)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한 D! 몰은 동대문 홀세일 마켓의 대표 핵심 브랜드들과 동대문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규모 온라인 브랜드들이 대표주자로 나선 신(新) 유통 채널이다.

D! 는 크게 동대문 통합(Dongdaemun Integration)이라는 뜻과 소비자에게는 너의 개성을 살려라(Develop your Identity)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빠르고, 가장 다양하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3대 Key word로 제시하고 동대문 패션 마켓의 가장 큰 장점이 스피드를 강조한 'FAST FASHION MONSTER'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D! 몰 명동 본점에는 동대문 대표브랜드인 '아이스께끼', '블루워시', '세컨드호텔', '컨셉아이보리' 등 과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브랜드 '아우라제이', '난닝구' 여기에 리테일 대표브랜드인 'RAG', '원더플레이스', '룸페커', '스튜디오화이트' 등 패션과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및 F&B매장으로 구성된다.

패션 유통과정을 축소한 소비자와의 직거래형태로, 이미 검증된 동대문 콘텐츠를 선보이는 D! 몰 김현진 대표는 "동대문 콘텐츠가 이제 글로벌시장과 경쟁할 시점"이라며 "D! 몰은 세계적인 시스템을 가진 동대문 콘텐츠를 연합해 국내시장을 시점으로, 올해 3개의 국내매장과 2016년에는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2019년까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100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D! 몰은 오는 4월 20일 매장 오픈을 기념해 대대적인 그랜드 오프닝 VIP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에는 D! MALL 대표와 관계자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매장 내 입점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스타일리시한 패션쇼와 스페셜 DJ 무대가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배우 차승원, 변요한, 오연서 등 유명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해 K-패션 유행을 선도할 D! 몰 오픈을 축하할 예정이다.

D! 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distreet.co.kr)를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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