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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부정 사용 시도로 물의를 빚은 당사자는 KBS 기자였다. 브라질 월드컵 취재를 위해 파견된 KBS 보도국 기자가 브라질 군 경찰에 체포됐던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브라질 언론사 'Rio Grande Do Sul'은 21일 '한국과 알제리 전이 열리는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한국의 방송사 기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본지 23일자 단독보도) 브라질 경찰은 "한국의 한 방송사 기자가 다른 이에게 경기장 출입 카드를 양도해 허가되지 않은 이가 경기장 내부에 들어오도록 시도했다"며 "알제리 팀을 보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겨울기자 김표향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