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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수비수 장현수(22·연세대)가 일본 J-리그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1m87의 중앙수비수인 장현수는 대학축구 U-리그를 통해 두각을 드러냈으며 2011년 6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 출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1년 콜롬비아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에서는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홍명보호 주전경쟁에서 승리해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