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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힘을 합칠 수 있다.
로제 감독은 라이프치히에서 자신의 역량을 잘 증명했다. 2022~2023시즌에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을 라이프치히에서 우승컵까지 차지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사비 시몬스 등을 키워내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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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라이프치히는 달라지지 않았다. 리그에서는 UCL 경쟁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제일 큰 문제는 UCL이다. 라이프치히는 최소 1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 전력으로 평가받는데, 이번 시즌 UCL 5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산술적 가능성만 남아있을 뿐,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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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텐 하흐 감독이 라이프치히로 향한다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결별한 클롭 감독과 함께 일하게 될 것이다. 전직 맨유, 리버풀 감독의 만남이다. 클롭 감독은 2025년부터 레드불 글로벌 사커 책임자로 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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