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11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스터 택시' 음원 미리듣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일본 라디오 방송에서도 싱글 발매에 앞서 풀버전 음원이 선공개됐다.
'미스터 택시'는 일본활동을 본격화 하는 시점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신곡이다. 한국 활동곡이 아닌 신곡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힌 시점에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 '미스터 택시'는 세련된 비트와 전자음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곡으로 소녀시대의 카리스마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그동안 보여줬던 '지'와 '소원을 말해봐'의 귀엽고 깜찍한 분위기와는 달리 성숙미와 섹시미가 느껴진다. 때문에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일본 네티즌들은 2ch 등의 온라인 게시판에 '소녀시대 이번 노래 좋더라' '뮤직비디오가 기대된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최근 '화이트 소시'로 변신한 '런 데빌 런' 일본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27일 '미스터 택시'를 발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