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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틴프레시를 벗은 스테이씨의 변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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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은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내게 돼 설렌다. 총 14곡으로 구성됐으며 변화를 뜻하는 앨범명 '메타모르픽'에 맞게 변화된 스테이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멤버 전원이 참여한 팬송과 유닛곡, 솔로곡도 담겨있다. 곡들이 너무 좋아 자신감이 크다. 우리 앨범이 나중에 면반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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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는 "어디서든 런웨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곡"이라고, 윤은 "이전 곡들은 멜로디 위주였는데 이번에는 반복되는 파트가 많았고 눌러주는 식으로 노래를 하다 보니 신기하고 새로웠다"고, 세은은 "고양이 소리를 직접 녹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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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스테이씨의 새로운 챕터를 알리는 '트웬티', 주체적인 성장을 녹인 '1띵', 가장 소중한 나를 위해 떠나는 여정을 노래한 '기브 잇 2 미', 달콤한 고백송 '렛 미 노우', 그루브한 보컬과 힙한 감성의 '나다',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뷰티 밤', 인생을 다채롭게 경험하겠다는 다짐을 그린 '거미 베어', 과거의 상처를 털고 나아가는 모습을 노래한 '플렉싱 온 마이 엑스', 발랄한 축제 분위기의 '트러블 메이커', 시은 세은 재이의 유닛곡 '파인드', 수민 윤의 유닛곡 '페이킨', 아이사의 솔로곡 '로지스', 팬송 '스테이 위드 미' 등 1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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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베이비몬스터와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하는 것에 대해 시은은 "부담보다 반갑다. 두 팀 모두 좋아하는 팀이고 음악방송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며 "이전 활동에서 '힐링돌'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에는 색다르게 변화했다. 스테이씨는 어떤 장르든 다 소화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