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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와 강원랜드가 취업 대상자에게 정장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강원FC는 메인 스폰서인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진로 교육, 경기장 초청 행사,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정장 지원 사업은 도내 취업 대상자를 위해 면접용 정장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원 폐광 4개 시·군(정선군, 태백군, 영월군, 삼척시) 취업 대상자 20명에게 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영표 강원 구단 대표이사는 "강원랜드와 함께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고자 하는 취업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취업 대상자들이 우리의 지원을 받아 좋은 곳에 취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와 함께 폐광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취업 대상자 정장 지원 사업은 강원FC와 함께해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취업 대상자들이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