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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부산 예선 16강 대진 '완성'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10-16 13:23


부산=박찬준 기자

[부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부산 예선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16일 HM풋살파크 부산북구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부산 예선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16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펼쳐진 조별리그롤 통해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A조는 TEAM ALT가 3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5득점-무실점의 완벽 전력을 뽐냈다. FC테라, 팀베스트, CCZ가 그 뒤를 이었다. B조는 대단히 치열했다. 호연지기TOP, 경산WFC, PNU레이디스가 나란히 1승2무를 기록했다. 골득실로 1~3위를 나눴다. 골드웨이브FC가 3패로 최하위에 자리했다.

C조에서는 아나바다FS가 2승1무,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했다. 팀퍼스트도 1승2무 무패였지만, 승점에서 밀렸다. 호연지기, 동아레이디가 3~4위에 자리했다. D조는 FC Queenz 천하였다. 3전승, 9득점-무실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GIMC, 호연지기 ACE, 티키타카가 2~4위로 16강에 나섰다.

TEAM ALT와 골드웨이브FC의 16강 1차전을 시작으로, GIMC와 팀베스트가 16강 대진을 마무리한다.


부산=박찬준 기자
이번 대회는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팀을 꾸리기 어렵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아마추어들을 위해 만들었다.

이번 부산 예선은 팀당 5명씩 조별리그 대결을 벌인 후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4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결정했다. 상위 성적 4팀씩은 10월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지역 예선 우승팀엔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HNS가 2018년 처음 시작해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는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더 크게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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