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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허구연 KBO 총재가 경남지역 야구장 인프라 활용에 나섰다.
진주시와 고성군을 중심으로 통영시, 거제시, 하동군 등 '남해안벨트 야구 전지 훈련 클러스터'를 추진중인 경남 주요 지자체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지역의 온화한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 지역문화행사를 야구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지역경제활성화 및 야구 발전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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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