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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전이다.
신조 쓰요시 감독이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고 격리중인 '꼴찌' 니혼햄은 5연패에 빠졌다. 7연승 뒤 급전직하다.
퍼시픽리그 6개팀 중 니혼햄을 제외한 5개팀이 5할대 승률을 기록중이다.
A클래스와 B클래스 구분이 불가능한
대혼전이다.
반면 센트럴리그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독주, 중위권 혼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승률 6할3푼2리(55승1무32패)를 기록중인 야쿠르트가 2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 11.5경기 앞서있다. 2위 요코하마부터 5위 요미우리 자이언츠까지 승차는 2.5경기에 불과하다. 리그 꼴찌 주니치 드래곤즈(38승1무50패·승률 4할3푼2리)만 홀로 떨어져 있다.
상위 5개팀과 하위 5개팀이 대쪽처럼 갈라진 KBO리그와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