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일 장용원 경인권역재활병원장과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을 임명했다.
또한 ▲방문재활사업 ▲해피라이프 사업 ▲어린이 재활센터 운영 ▲장애인 건강 주치의제도를 도입하고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 사업에도 공모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의료 소외계층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공공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2대 영주적십자병원장에 임명된 김철호 신임 병원장은 4월부터 원장 직무대리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출됐다.
또한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전문분야인 노인 치매 등 신경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 특강 등의 업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병동 증축과 외래진료시설 확충 등 병원의 현안 사업에 병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은 물론이고, 감염병전담병원 해제 이후 병원의 조기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영환경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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