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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521' 국민 첫사랑 남주혁, 차기작은 '비질란테'..연속 흥행 도전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10:29 | 최종수정 2022-04-20 10:30


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홈런을 친 배우 남주혁의 차기작은 '비질란테'다.

연예계 관계자는 20일 스포츠조선에 "남주혁이 차기작으로 OTT 새 드라마 '비질란테'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비질란테'는 김규삼 작가가 그린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주말마다 사회에 돌아다니는 범죄자를 사냥하는 경찰대상 지용과 이를 눈치챈 기자 최미려, 그리고 언론과 정재계의 주목을 받는 비질란테의 존재를 추적하는 광역수사대 수사관 조헌의 이야기를 담는다.

범죄자를 응징하는 '다크 히어로'의 등장이 안방에 '사이다'를 안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주혁은 경찰대학생이자 또 다른 이름 '비질란테'를 가진 다크 히어로 지용을 연기할 예정이다. 부모의 원수를 찾겠다는 생각으로 경찰대에 입학한 그가 주말마다 범죄자를 '심판'해가는 이야기가 안방에 메시지를 전한다.


남주혁은 현재 '원앤온리' 청춘 배우로서 가도를 달리는 중. 최근 종영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풋풋한 설렘에 진한 여운까지 동시에 선사하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특히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7주 연속 1, 2 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회제성까지 입증했고, 만인의 첫사랑인 백이진을 확실히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그동안 한계가 없는 변신으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만나왔던 남주혁이다. '보건교사 안은영'과 '스타트업'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눈이 부시게'를 통해서도 인생캐릭터를 추가했다. 또한 영화 '안시성'으로는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까지 거머쥐기도. 이에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돌아올 남주혁에게 기대가 쏠린다.

'비질란테'는 글로벌 OTT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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