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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1 강원FC가 일동후디스(주)와 2년 연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강원FC는 지난해 6월 일동후디스와 상호 간의 시너지 창출 및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공식 후원 협약을 시작했다.
올해도 강원FC와 일동후디스는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강원 구단은 "일동후디스와의 협약은 단순한 기업 후원을 넘어 도내 기업과의 상생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일동후디스는 강원도 춘천시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일동후디스는 강원FC 프로팀 및 유소년(U-15, U-18) 선수단과 강원도 내 여자 축구부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강도 운동을 지속하는 선수들을 위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와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팩 형태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를 제공한다.
이는 선수들의 근력 유지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소년 및 여자 축구부를 후원함으로써 미래 스포츠 주역들이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FC와 협력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프로부터 유소년, 여자 선수들의 기량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2년 연속 후원을 결정해 주신 일동후디스에 감사드린다"며 "강원FC 선수단뿐 아니라 유소년팀, 여자 축구부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일동후디스의 후원에 힘입어 더 튼튼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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