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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애리가 난소암 투병 당시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정애리는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난소암 투병 당시 이야기도 전한다. 스타가 된 이후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내던 그는 2016년 갑자기 난소암 선고를 받아 1년간 투병 생활을 해야 했다. 정애리는 그때를 떠올리며 "당시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졌다"며 "항암치료를 버틴 지 1년이 지난 이후 어느 정도 머리카락이 자라 미용실에서 예쁘게 다듬고, 사진 촬영을 했다"면서 사진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소 육식을 즐기지 않았지만 항암치료 받을 때 의사의 권유로 매일 200g 이상의 고기를 먹어야 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정애리와 식객 허영만은 전국에서 찾아온다는 45년 전통의 백합죽집부터 영광 시내에 위치한 테이블 4개로 운영하는 제철 생선 전문점, 특별한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집을 방문한다. 특히 제철 생선 전문점에서 입맛을 당기는 매콤 칼칼한 국물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병어를 맛본 식객은 "내 위장이 작은 게 한!"이라며 아쉬운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배우 정애리의 화려한 데뷔 후일담부터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투병 당시 고충은 오늘(11일) 밤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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