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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앤디 서키스 감독이 '베놈'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톰 하디와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 역시 '베놈'을 사랑하는 관객으로서 에디와 베놈이 험난한 적응기를 거친 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작업에 감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걸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모든 작업 하나하나가 흥분되는 순간이었고 이게 내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중인격 캐릭터를 연기했던 톰 하디의 열연에 극찬을 보낸 앤디 서키스 감독은 "디렉팅을 할 수 없었고 할 필요도 없었다. 톰 하디는 에디와 베놈의 관계를 스스로 이해했고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마치 마법과 같았다. 동료 배우로서 매우 놀랍고 황홀한 경험이었다. 촬영 현장에서 톰 하디를 볼 때마다 경외심이 들었다. 말 그대로 명품 연기를 보인 톰 하디의 연기는 내가 손 댈 곳이 없었다. 모든 건 톰 하디가 해냈다"고 애정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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