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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012년 풋풋한 소년미를 내뿜으며 수줍게 등장했던 빅스의 래퍼가 이제는 어엿한 레이브의 대표이자, 베테랑 래퍼로 우뚝 섰다. 바로 가수 라비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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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매일 120% 이상은 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뜨겁게, 꾸준히 내가 좋아하는 것에 매진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믿고 움직이려 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많은 게 달라지고 성장할 수 있었다. 1~2년 전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공황장애를 겪으며 느꼈던 정서적 불안감이 제일 힘들었다. 일하는 것도 음악도 재미있긴 하지만 그것만 하니까 해소가 안되고 조금씩 쌓였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과부하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직도 휴식과 오프를 즐기는 자세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회사식구, 아티스트와 같이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그 속에서의 대화나 사소한 장난이 활력이 된다. 일 안에서의 해소를 조금은 찾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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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그루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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