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에페 레전드' 정진선(36·화성시청)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
|
|
|
현재 화성시청 선수로 플레잉코치를 겸하고 있는 정진선은 올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화성시청 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도 신혼여행 후 직장 근처 경기도 화성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정진선은 "지도자의 길은 내게 새로운 도전이다. 선수 때 열심히 해서 인정받은 것처럼 지도자로서도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후배들을 키우고 싶다.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고 닦아주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점에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경기, 훈련 등 내 삶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다. 결혼 후 내가 더 잘하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잊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