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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지훈이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3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킹덤' 시즌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주지훈이 분하는 이창은 피로 물든 조선에서 밤낮없이 몰려드는 거대한 생사역 군단은 물론 더 탐욕스러워진 해원 조씨 세력과 맞서 싸우면서 역병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향한다. 또한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 여정 속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길이 진정 무엇인지를 깨닫는다고.
주지훈은 난세에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앞으로 나가가는 이창을 그려내며 상처가 가득하지만 의지에 가득 찬 캐릭터를 특유의 완급조절 연기로 완성해간다. 뿐만 아니라 시즌1보다 빨라진 호흡과 함께 다양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깊어진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주지훈 역시 "시즌1의 창이 수동적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맞닥뜨린 곤경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걸고 역경을 해결해 나가야겠다고 마음먹는다"라고 밝힌 바. 이전보다 더욱 단단해진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이에나'는 매주 금, 토 밤 10시 SBS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킹덤' 시즌2는 3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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