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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시아가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방영 기간 동안 함께 했던 동료 배우들과 무엇보다 배우 활동을 하면서 원동력이 되는 가족인 "준우와 서우 작품 활동할 때마다 아낌없는 응원 해주시는 존경하는 아버님 (배우 백윤식), 가장 사랑하는 신랑 백도빈 씨에게도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데뷔 한지 21년 정도 됐는데 이 자리에 처음 서게 됐다 그동안 잘해왔고 어떤 작품 어떤 배역을 맡던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진심이 가득 담긴 말로 소감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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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에는 활력 넘치고 통통 튀는 모습이지만 과거의 겪었던 모진 풍파들과 배역의 연령대에 맞춘 맞춤 발성으로 속정 깊은 미주의 캐릭터를 생동감을 덧붙이고 보다 인간미 있게 나타낼 수 있었다.
이처럼 정시아는 ' 황금정원'을 통해 그동안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쌓아온 역량 100% 그 이상으로 발휘해 조연상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9년에 이어 다가오는 경자년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벌써부터 주목을 모으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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