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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동욱이 '2019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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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상은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에서는 오대환, 수목드라마 부문에서는 이지훈이 받았다.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정시아는 "데뷔한 지 21년째인데 이 자리에 처음 선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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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상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반디 작가가 수상했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선정됐다. 김상협 PD는 "낯설고 어렵고 부족했던 드라마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건 아마도 새로운 도전과 의미 있는 실험을 한 것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너무 부족한 드라마인데 큰 상을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단오가 하루를 통해서 각박한 만화 속 세상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듯이 시청자분들도 2020년에도 가정과 개인사에 보석 같은, 의미 있는 하루를 발견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남녀신인상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배우들이 휩쓸었다. 로운과 이재욱은 남자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고, 김혜윤은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해림 커플'로 사랑을 받은 신세경과 차은우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1분 커플'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준비된 신스틸러상은 '검법남녀2'의 노민우가 수상했다.
-다음은 '2019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대상=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최우수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남자 부문=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여자 부문=임지연(웰컴2라이프)
-수목드라마 남자 부문=정해인(봄밤)
수목드라마 여자 부문=신세경(신입사관 구해령)·한지민(봄밤)
-일일·주말드라마 남자 부문=이상우(황금정원)
일일·주말드라마 여자 부문=예지원(두 번은 없다)
우수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남자 부문=오만석(검법남녀2)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여자 부문=박세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수목드라마 남자 부문=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수목드라마 여자 부문=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일일·주말드라마 남자 부문=류수영(슬플 때 사랑한다)
일일·주말드라마 여자 부문=박세완(두 번은 없다)
작가상=김반디(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1분 커플=신세경♥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조연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오대환(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수목드라마 부문=이지훈(신입사관 구해령)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정시아(황금정원)
신스틸러상=노민우(검법남녀2)
남자신인상=로운·이재욱(어쩌다 발견한 하루)
여자신인상=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청소년 아역상=이수아(웰컴2라이프)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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