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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의 송년 콘서트 '재즈 크리스마스!'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오는 12월 8일과 10일, 15일, 24, 25일 등 총 5일에 거쳐 서울, 부산, 안양, 창원 4개 도시에서 열린다.
론 브랜튼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메뉴엘 웨이언드와 숀 펜틀랜드가 드럼과 베이스를 담당하며, 2012년 처음으로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에 합류했던 리차드 로가 다시 색소폰을 맡는다.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이주미도 함께 한다.
론 브랜튼은 2016년 수지, 백현의 뮤직 비디오 드림(Dream)에 출연하여 한국 가요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19년에는 JK김동욱과의 협연으로 대중에게 훨씬 더 가깝게 다가갔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상하이 최고의 재즈클럽인 JZ와 Heyday에서의 연주를 통해 상하이 재즈씬에 데뷔했다.
론 브랜튼은 "숀과 매뉴얼이 합류하여 젊고 역동적인, 신선하고 새로운 사운드를 보여줄 것"이라며 "그야말로 재즈 그루브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파크(대표:김향란) 제작.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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