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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35년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묵묵히 뒤에서 헌신해온 신승철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검식사가 '제2회 휴먼스포츠어워드'를 수상했다.
상패에는 '귀하께서는 지난 35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함께 부모의 마음으로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고통, 영광, 환희의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하시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사를 일궈주셨습니다.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하며 선수들의 힘과 위로가 되어준 대한민국 체육발전의 숨은 영웅이기에 그 노고를 기리며 이 상을 드립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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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신승철 검식사의 수상 소감은 소박하고 따뜻했다. "귀한 상을 받게 돼 고맙습니다. 이제 정년이 2년밖에 안남았습니다. 선수들을 위해 더 노력하고, 앞으로도 선수들 뒷바라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용인=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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