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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유지원, 박수진, 최지원으로 이뤄진 경북도청 선발팀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한국신기록 팡파르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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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계영뿐 아니라 거의 모든 종목에서 경북의 활약은 빛났다. 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이 25초08로 한국신기록을 쓴 자유형 50m에서 경북도청 정유인은 25초95의 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접영 200m에서 경북도청 박수진은 2분09초28의 기록으로 안세현(2분09초66)을 0.38초 차이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접영 200m에서도 경북의 강세는 이어졌다. 김건우(독도스포츠단)가 1분57초97의 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도청 에이스 김서영은 이날 동료들과 함께 빚은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8일) 개인혼영 400m(10일), 계영 400m(8일), 혼계영 400m(10일)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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