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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남아공 친구들이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XL 사이즈의 옷을 입고 강사로부터 스카이다이빙 안전 훈련 수업을 들었다. 이때도 찰은 누구보다 경청하며 불안감을 숨기지 못했다. 강사가 한 가지를 깜빡하고 "그게 다예요"라고 하자 찰은 "정말 그게 다예요?"라며 혹시라도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았는지 걱정했다. 반면 숀은 "백플립 해도 되냐"며 허세를 부려 대조를 이뤘다.
가장 먼저 '걱정 인형' 찰이 도전에 나섰다. 걱정과 달리 찰은 공중에 떠 활짝 웃으며 바람을 즐겼다. 바람에 온몸을 맡긴 찰은 걱정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신나는 체험을 즐겼다. 이어 찰은 자리에 무사 귀환했다. 이어 숀의 차례가 됐다. 그는 허세 넘쳤던 안전 교육 당시와 달리 표정이 잔뜩 굳어있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준현은 "딱 유아가 수영 처음 하는 모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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