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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아이유가 데뷔 9주년을 맞아 소극장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다.
아이유 측은 9주년을 맞아 준비되고 있는 이번 팬미팅에서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는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위해 새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키로 한 것에서 나아가, 의미있는 이벤트와 진솔한 토크타임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보태고 있다"면서 "9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서포터이자 친구,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가 올 2017년 공식 팬미팅을 통해 어떤 잊지 못할 추억들을 함께 만들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팬들과의 진솔된 소통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가수로도 잘 알려져있다.
정규 4집 '팔레트' 활동과 JTBC '효리네 민박' 출연, 팬클럽 '유애나' 1기 모집과 새 음반 '꽃갈피 둘' 발표까지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오면서도, 활동 틈틈이 팬들과 크고 작은 기회로 소통하며 진심 어린 교감을 이어오는 등 남다른 '팬 사랑'으로 화제되고 있다.
아이유 데뷔 9주년 공식 팬미팅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오는 12일 밤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14일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명불허전 가요계 '음원퀸' 아이유는 올 9월 중순,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발표하고 '팔레트' 이후 약 5개월 여 만에 깜짝 컴백에 나서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4년 '꽃갈피' 이후 약 3년만에 발표될 아이유의 이번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은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색깔로 재해석 하며 아이유의 아티스트적 성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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