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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심은하 “약물치료중, 곧 퇴원…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21 21:16 | 최종수정 2017-06-21 21:2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갑작스런 병원 입원으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배우 심은하가 '약물치료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심은하는 21일 "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라며 "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에서 사퇴했다. 지상욱 의원은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고 밝혀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이날 심은하는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에서 약물 과다복용에 대한 응급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MBC 탤런트 2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지난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하윤과 수빈, 두 딸을 두고 있다.

심은하 공식입장 전문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심은하 올림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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