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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온두라스의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경기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정태욱(5번)이 전반, 헤딩 선제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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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백승호가 선발로 나선다.
신태용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잠비아와의 2017년 아디다스컵 U-20 4개국 초청대회 2차전 명단을 확정했다.
신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 백승호가 조영욱과 함께 최전방을 구성한다. 2선엔 한찬희 이진현 이상헌이 포진한다. 포백라인은 우찬양 이상민 신찬우 윤종규가 구성한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한국은 1차전서 온두라스를 3대2로 제압했다. 잠비아는 에콰도르를 2대0으로 눌렀다.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가 아프리카 팀 기니인 만큼 심기일전해야 한다.
한국은 잠비아전을 치르고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최종전을 벌인다.
천안=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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