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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완전체'가 된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첫 경기를 한다.
선발 투수와 4번타자 등 고민 거리가 이어졌던 가운데 일단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테이블세터는 홍창기와 김휘집이 맡고 김도영-박동원-문보경이 클리업으로 나선다. 윤동희와 송성문 나승엽 이주형이 그 뒤를 잇는다.
첫 연습경기인 만큼 일단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둔다는 생각. 최대한 많은 투수를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 감독은 "곽빈은 2이닝을 던지고 나머지 투수는 1이닝 혹은 2이닝 정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일단 쿠바와 2경기를 하는데 상대 전력분석을 하면서 어떤 유형의 타자가 나오는지가 급선무다. (한국시리즈를 한) KIA와 삼성을 제외하면 경기 감각이 떨어져진 걸 알고 있다. 2경기를 통해서 경기 감각을 올려 대만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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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