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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신부` 바다 "9살 연하 예비 신랑, 자상함에 끌렸다" [화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2-22 09:04 | 최종수정 2017-02-22 09:0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패션 미디어 '엘르 브라이드'는 원조 요정에서 예비 신부로 변신한 S.E.S. 바다의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발표를 했던 바다는 오는 3월 23일 약현성당에서의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새신부 바다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유진 그리고 슈와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은 촬영 내내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워졌다는 후문.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말처럼 공개된 화보 속 그녀는, 오프 숄더 드레스, 튜브 톱 드레스, 머메이드 드레스와 풍성한 벨 라인의 드레스까지 모든 스타일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예비 신부의 옆에는 들러리 드레스를 입은 유진과 슈가 함께해 원조 요정의 완전체를 보여주었다.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홉 살 연하인 예비 신랑의 자상함에 끌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저 나이 땐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는 긍정적인 동시에 합리적이에요. 인생 온도를 맞출 줄 안다고 할까? 반대로 저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그런 면에서 아주 잘 맞죠"라고 전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품절녀'되기를 한달 앞두고 있는 바다는 "결혼은 인생에서 겪는 수많은 선택 중 하나일 뿐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그와 함께하는 과정 중 하나로 결혼을 택했을 뿐이죠. '바다'로서의 삶은 앞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결혼하고 여유가 찾아오면 평안함 속에서 노래할 수 있겠죠?"라며 결혼식 이후의 콘서트와 뮤지컬 공연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3월의 신부, 바다의 더 많은 웨딩 화보는 '엘르 브라이드' 봄/여름호와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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