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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해인이 '1%의 어떤 것' 촬영장의 공식 비타민으로 활약하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 이해인은 현장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더운 여름을 모두 잊을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드라마인 만큼 현장 상황이나 대본 분석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스태프들과 선배 배우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무엇보다 이해인은 첫 촬영 당시 오빠 역할의 하석진과 영어로 영상 통화를 하는 장면을 위해서 영어 대사를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해와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이해인은 "첫 드라마라서 그런지 매 촬영마다 떨림 반, 설렘 반으로 임하고 있다. 촬영장 분위기도 정말 좋고 선배님, 스태프분들 모두가 잘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수정 역할이 가지고 있는 청량하고도 시원한 매력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3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3세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로 하석진, 전소민 등이 출연해 제 2의 '1% 폐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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