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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4회 시청률이 25.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6일 방송된 6회 이후 10주 연속 주말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주말극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저녁식사 후 소유진은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에서만큼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소유진에 의해 안재욱 아이들은 벌칙으로 맞은 딱밤으로 이마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게임 도중 소유진은 아이들의 성이 이씨고 이름이 수와 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안재욱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다음 날 아이들을 데리러 온 안재욱은 함께 피자를 먹자고 조르는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유진과 그녀의 자녀들과 같이 피자가게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가정의 달 이벤트로 가족사진을 찍어줬고 두 가족이 다 함께 사진을 찍게 됐다.
재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안재욱이 소유진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은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앞으로 안재욱과 소유진이 본격적인 재혼로맨스로 진입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