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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에 부부창업 바람이 일고 있다. 창업이 노후를 준비하는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부부창업이 창업의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부부창업의 장점은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삼기 때문에 고객의 높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같은 요소들은 부부창업자 입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이 된다.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매출은 끌어올리고 노동력을 줄이는 동시에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서래갈매기 관계자는 "본사 직영점인 회기점의 경우 리모델링 후 재오픈한 결과 기존 6000만 원 내외였던 매출이 1억 원을 돌파했다"며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 브랜드로 리뉴얼하고도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은 외식업계에서도 무척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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