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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시럽 오더(Syrup Order)'의 사용처가 내년 큰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SK플래닛은 24일 국내 1위 외식주문 중개업체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http://cntt.co.kr)와 손잡고 본격적인 사용처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시럽 오더'는 엔제리너스 커피, 공차, 할리스 등 커피/음료 브랜드는 물론 햄버거(롯데리아), 한식(놀부), 피자(도미노피자) 등 전국 300여 개 브랜드 6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꾸준히 매월 평균 24% 이상 주문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주문시장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탄탄한 고객사들을 보유하고 있는 씨엔티테크와 협력을 통해 '시럽'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관련 O2O 사업역량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모바일 선 주문과 시럽 비콘 서비스 등 O2O 서비스가 더욱 사용자들에게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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